레몬그라스, 똠얌꿍에서 만난 향기로운 약초|차·요리 활용법과 주의사항
레몬그라스, 똠얌꿍에서 만난 향기로운 약초|차·요리 활용법과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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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설명
레몬그라스는 똠얌꿍의 상쾌한 향을 만드는 대표적인 식용 허브이자 전통적으로 활용되어 온 약초입니다. 레몬향의 정체부터 차 우리는 법, 요리 활용법, 주의사항과 번식 방법까지 알아봅니다.
태국 음식점에서 똠얌꿍을 먹을 때 코끝에 먼저 닿는 상쾌한 향이 있습니다. 레몬처럼 산뜻하면서도 풀과 생강을 떠올리게 하는 향이지요.
이 향을 만드는 대표적인 식물이 바로 레몬그라스(Lemongrass)입니다.
똠얌꿍에는 레몬그라스 외에도 갈랑갈, 라임 잎, 고수 등이 함께 들어가지만, 국물에 밝고 상쾌한 향을 더하는 중심 재료 중 하나가 레몬그라스입니다.
레몬그라스는 레몬나무가 아닙니다
이름에 레몬이 들어가지만 레몬나무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벼와 보리처럼 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긴 잎이 포기 형태로 모여 자랍니다.
레몬 같은 향은 시트랄(citral)이라는 향기 성분에서 비롯됩니다. 하지만 실제 향에는 레몬 껍질의 산뜻함뿐 아니라 풋풋한 풀 향과 따뜻한 향신료의 느낌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똠얌꿍에는 어느 부분을 사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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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생성 이미지|글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이며, 실제 식물과 형태·색상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
요리에는 줄기 아래쪽의 희고 통통한 부분을 주로 사용합니다.
겉의 질긴 잎을 벗깁니다.
뿌리 끝과 마른 윗부분을 잘라냅니다.
칼등이나 절구로 줄기를 가볍게 두드립니다.
큼직하게 잘라 국물에 넣고 끓입니다.
향이 충분히 우러나면 먹기 전에 건져냅니다.
레몬그라스 줄기는 섬유질이 많아 질깁니다. 크게 썰어 넣었다면 씹어 먹기보다 향을 우려낸 뒤 건져내는 것이 좋습니다. 볶음이나 양념에 넣을 때는 부드러운 속 부분을 아주 곱게 다져 사용하세요.
똠얌꿍 외에도 다양하게 활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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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생성 이미지|글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이며, 실제 식물과 형태·색상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
레몬그라스는 다음과 같은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닭고기·돼지고기·생선 마리네이드
새우와 조개를 넣은 국물요리
코코넛밀크 카레
쌀국수와 볶음요리
허브차와 차가운 음료
허브 시럽
처음 사용한다면 한꺼번에 많은 양을 넣기보다 줄기 한 토막부터 넣어 향의 강도를 확인해보세요.
따뜻한 레몬그라스차 우리기
차 1잔 기준
생 레몬그라스 5~10g 또는 건조 레몬그라스 1~2작은술
뜨거운 물 250㎖
선택 재료: 생강·레몬·꿀 소량
생 레몬그라스는 깨끗이 씻어 3~5㎝ 길이로 자른 뒤 가볍게 두드립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5~10분간 우린 다음 체에 걸러 마십니다.
처음에는 연하게 우려 향과 몸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그라스는 약초이지만 차 한 잔이 약은 아닙니다
레몬그라스는 여러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활용되어 온 약초입니다. 그러나 일상에서 차와 요리로 즐기는 레몬그라스가 질환을 치료하는 약이나 처방을 대신하는 것은 아닙니다.
국제허벌리스트로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식품으로 즐기는 방법과 약용 목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특정 질환이나 증상 관리를 위해 레몬그라스를 약초로 이용하려면 개인의 건강 상태와 복용 중인 약, 임신·수유 여부, 알레르기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때는 의료전문가 또는 약초 활용에 전문 지식을 갖춘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 레몬그라스와 건조 제품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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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생성 이미지|글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이며, 실제 식물과 형태·색상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
| 구분 | 생 레몬그라스 | 건조 레몬그라스 |
|---|---|---|
| 향 | 풋풋하고 생생함 | 부드럽고 차분함 |
| 활용 | 똠얌꿍·카레·볶음 | 허브차·육수 |
| 손질 | 씻고 두드려 사용 | 바로 우릴 수 있음 |
| 보관 | 냉장 또는 냉동 | 밀폐해 서늘한 곳 |
제품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식용 표시와 학명, 원재료명을 확인하세요.
레몬그라스를 다시 키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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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생성 이미지|글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이며, 실제 식물과 형태·색상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
생 레몬그라스의 밑동을 물에 담가 뿌리를 내린 뒤 화분에 옮겨 심을 수 있습니다. 씨앗으로 파종하거나 성장한 포기를 나누어 번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고 추위와 서리에 약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기온이 내려가기 전에 실내로 옮겨 겨울을 나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글 예고|레몬그라스 씨앗 파종부터 물꽂이·포기나누기·겨울나기까지
시트로넬라 그라스와 혼동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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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생성 이미지|글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이며, 실제 식물과 형태·색상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
레몬그라스와 시트로넬라그라스는 모두 Cymbopogon속에 속해 외형과 향이 비슷하지만 같은 식물은 아닙니다.
차와 요리에 널리 사용하는 레몬그라스는 일반적으로 Cymbopogon citratus입니다. 모기 기피 향료로 알려진 시트로넬라그라스는 다른 종이므로 이미지나 일반명만 보고 식용 여부를 판단하면 안 됩니다.
특히 에센셜오일은 차나 음식에 임의로 넣어 섭취하지 마세요.
향신료에서 일상의 약초로
레몬그라스는 똠얌꿍에 들어가는 낯선 향신료만이 아닙니다. 차로 마시고, 고기와 생선을 재우며, 국물이나 카레에 향을 더할 수 있는 식용 허브이자 오랫동안 활용되어 온 약초입니다.
먼저 신선한 줄기를 가볍게 두드려 향을 맡아보세요. 레몬과 풀, 따뜻한 향신료가 함께 떠오른다면 레몬그라스만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Happy Mirae, you’ve got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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